독서

내면소통 [김주환]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supersumin 2026. 1. 31. 19:16
내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한다면 나 자신, 타인, 세상을 바라볼 때 발생하는 감정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뇌의 작동방식 - 떨리는 것은 당연하다]

 

현대인의 뇌 = 원시인의 뇌

 

우리의 뇌는 아직 원시인과 다르지 않다. 생존에 위협이 되는 일은 소화기간에 보낼 에너지까지 끌어와서 근육으로 집중시키며, 면역시스템을 유지하는 에너지 또한 근육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이것은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다.


하지만 이는 현대 사회에서는 발표할 때나 시험볼 때 필요없다. 방식을 바꿔야 한다.

 

[감정은 마음이 아니라 몸의 문제 - 명상과 스트레칭, 건강한 운동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감정 = 내부감각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 추론

 

전통적인 심리학에서는 감정은 특정한 목표지향적 행위를 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보아왔다. 하지만 현대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은 감정을 행동과 동일하다고 본다.

 

마음은 몸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뇌가 지어낸 설명서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분이 안 좋을 때 마음을 들여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한 해결책임을 알 수 있다.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방법]

1. 자기참조과정

 

자기참조과정이 =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돌리는 인지적 과정을 폭넓게 일컫는 말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며 현재 모습을 지속해서 알아차리는 기능이다. 과거나 미래의 모습을 기억하거나 상상하는 것은 자기참조과정이 아니다. 오로지 지금 여기에서의 나의 경험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2. 긍정적인 내면소통 명상

1) 용서

 용서는 화해의 시도가 아니다. 그 사람과 다시 잘 지내보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일로 인해 내가 영향을 받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에 가깝다.

 

 사람이니까 당연히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내가 입은 피해보다, 상대가 규칙이나 원칙을 어겼다고 생각하는 편이 용서하기 쉽다.

 

 자신의 부족함, 어리석음, 부도덕함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스스로 용서가 가능해진다.

 

 잘못된 행위를 하고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나,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그 정도 잘못은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즉 자신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반성 없이 그냥 넘어간다면 자기용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

 

  자기용서의 시작은 자신의 잘못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는 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비난자기혐오에 빠지게 된다.

 

2) 연민

 연민이란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다. 나의 몸, 위치, 어리석음, 이루지 못한 꿈, 고민과 갈등, 나약함과 불안함, 분노와 슬픔,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있는 그대로 따뜻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밖에 없다. 나마저 나를 부정하고 무시한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온전히 나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부정하고 무시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우리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 '내가 무엇을 못하는가', '내 단점은 무엇인가',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가'와 같은 사고방식, 즉 자기 자신에게 가혹한 비판, 자기 자신에게 냉혹한 평가와 자책을 하게 된다.

 

 상대를 대할 때도 옳은 것보다는 친절한 것이 서로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것이다.

 

3) 사랑

"거래"

- '내가 이만큼 좋아해줬으니, 너도 나한테 이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거래

 

"사랑"
과거의 잘못, 인간적인 약점으로 인해 저지르게 될 어떠한 잘못도 용서하는 것.
- 가장 끌리는 것보단, 가장 끌리지 않는 부분, 그런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4) 수용
어떠한 상황에 열려있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 곧 수용이다.

이는 단순히 나 자신을 위한 항복을 넘어 타인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연민을 실천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약점이나 단점까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수용이다.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 우리를 무조건적인 행복으로 안내한다. 무조건적인 행복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행복한 것이 아닌, 어떠한 조건에도 의존하지 않는 편안한 상태가 행복한 상태이다.

 

 내가 이러저러한 것을 얻어야 행복해질 것 같다면 그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다. 어떠한 조건에 의존하지 않고 온갖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 

5) 감사

 어떤 일이 이뤄지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을 수 없고, 운도 따라야 한다. 내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겠다는 의도를 내려놓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역경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내가 노력한 것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노력 마저도 인간관계 속에서 내가 도움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개인은 관계를 벗어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다.

 

6) 존중

 

존중심 = 그저 겉으로 보이는, 내가 보는 모습이 아닌 그 모습 너머 더 큰 무엇인가를 보는 마음가짐

 

나를 높인다고 해서 남을 낮추는 마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에 대한 정보처리나 타인에 대한 정보처리가 동일한 뇌 신경망을 통해 이뤄진다. 나를 높이는 마음은 타인에 대한 존중으로 발현된다. 이와 반대로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나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으로 속으로 자기 자신을 비하한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

비난 = 하나의 실수로 그 집단 혹은 사람이 열등하다고 하는 것

비판 = 하나의 실수가 그 집단 혹은 개인을 대표할 수 없다는 존중을 전제 하에 의견을 주고받는 것

 

"인정중독의 위험성"

인정중독에 빠진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인정을 받을 때는 짜릿한 쾌감을 잠시 맛볼 수 있지만 이는 곧 엄청난 불안감을 수반한다. 혹여나 부정적 평가를 받게 되면 엄청난 충격과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사회적 인정이라는 마약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